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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이관섭 비서실장 등 윤 대통령에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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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이관섭 비서실장 등 윤 대통령에 사의 표명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용산 참모진 전원이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수석 전원도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전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쇄신을 한다고 했는데, 이는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할 것 같다”며 “비서실장을 포함해 정책실장장, 전 수석들이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가안보실장은 제외된다.

윤 대통령은 전날 총선과 관련해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