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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브리핑] 작년 경매 낙찰 최고 작가는 야요이 쿠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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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브리핑] 작년 경매 낙찰 최고 작가는 야요이 쿠사마

미술품 조각투자기업 서울옥션블루는 한 주간 주목받았던 글로벌 아트뉴스 TOP 10과 글로벌 미술 경매 및 전시 소식을 담은 '아트브리핑' 4호를 15일 공개했다.

'아트브리핑'이 공개한 지난 한 주간의 주요 아트뉴스는 다음과 같다.
▲ 2023년 경매 낙찰총액이 가장 높은 작가는 야요이 쿠사마

히스콕스 아티스트 Top 100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경매 낙찰총액이 가장 높은 작가는 야요이 쿠사마로 밝혀졌다. 작가의 작품 낙찰 총액은 약 1100억 원, 최고가 작품은 크리스티 홍콩 11월 경매에서 약 136억 원에 낙찰된 ‘A Flower’다.

▲ 소더비 5월 경매에 이탈리아 현대미술의 거장 루치오 폰타나의 대표작 중 하나인 ‘Concetto spaziale, La Fine di Dio’가 출품될 예정이다.

작품의 추정가는 약 271~406억 원으로 범위 내에 낙찰될 경우 작가 최고가를 경신하게 된다.

▲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4 후원 작가로 권하윤, 양정욱, 윤지영, 제인 진 카이젠이 선정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10월부터 네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내년 2월에 ‘올해의 작가’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 국립현대미술관, 세계 박물관 중 6위

영국 미술전문 매체 아트뉴스페이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의 지난해 관람객 수는 418만285명으로 전 세계 상위 100개 박물관 중 6위, 아시아 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했다.

▲ 원주시역사박물관 소장품 도난

원주시 봉산로에 위치한 원주시역사박물관이 소장하던 작품 ‘양기훈 필 노안도’가 도난당한 사실이 들어났다. 도난당한 작품은 조선시대 후기 화가인 석연 양기훈이 노후의 안락함과 평안을 기원하며 그린 그림이다. 현재 4개월 넘게 행방이 묘연하다.

이외에도 ▲서울옥션, 이달 23일 4월 메이저 경매 ‘제178회 미술품 경매’ ▲현대카드가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손잡고 역량 있는 작가와 큐레이터를 지원하 ▲ 제13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가 14일(일) 폐막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뮤지엄산에서 우고 론디노네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 ≪BURN TO SHINE≫ 진행 ▲ 4월 6일(토)부터 6월 1일(토)까지 페로탕 LA 전시장에서 미스치프 기획전 ≪ART 2≫를 진행한다는 뉴스가 선정됐다.

한주간 주요 경매 결과 소식

▲ SBI 아트 옥션 도쿄(4월 12일(금)~ 13일(토)이미지 확대보기
▲ SBI 아트 옥션 도쿄(4월 12일(금)~ 13일(토)

▲ SBI 아트 옥션 도쿄 현대미술품 경매

2024년 4월 12일(금)과 13일(토), 양일간 SBI 아트 옥션 도쿄에서 현대 미술품 경매가 열렸다. 야요이 쿠사마, 아야코 록카쿠, 다카시 무라카미 등 일본 유명 작가들의 원화 및 판화
를 대거 포함해 총 421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경매 낙찰 총액은 수수료 포함 4억682만 엔, 낙찰률은 95%를 기록했다.

경매 최고가 낙찰작은 야요이 쿠사마의 조각 작품 ‘Pumpkins’으로 약 17억1100만 원에 판매되었고, 한국의 이우환, 윤협, Stickymonger의 작품은 모두 최소 추정가 이상의 가격으로 낙찰됐다.

▲ Sotheby’s Milan

2024년 4월 12일(금), 소더비 밀라노에서 근현대 미술품 경매가 열렸다. 루치오 폰타나를 필두로 조르조 모란디, 알렉스 카츠, 데미안 허스트 등 근현대 미술 거장의 작품 60점이 출품되었다.

경매 낙찰 총액은 수수료 미포함 786만4,000유로, 낙찰률은 78%를 기록했다. 경매 최고가 낙찰작은 루치오 폰타나의 알루미늄 추상화 ‘Concetto spaziale’로 약 16억1500만 원에 판매되었고, 작가의 작은 조각품들까지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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