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라는 아침운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기준 도내 초·중·고 약 45% 1085교가 운영했으며, 올해는 약 60%인 1500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둘째,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내실화로 학생의 체력 증진을 강화해 저체력(4, 5등급) 학생 비율이 코로나19 이전인 15.4%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또 전국 최초 경기도교육청 인성 모델을 활용한 PAPS 자기기술 척도를 개발·적용해 △상황 이해 △용기 △자기관리 △끈기 △자신감을 키운다. PAPS 결과 출력물을 제공해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강화한다.
셋째, 체육인성교육프로그램 ‘함께해봄’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폭발적 반응과 호평을 받은 ‘아빠와 함께해봄’, ‘온가족 스포츠데이’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가족과 함께해봄 ▲선생님과 함께해봄 ▲친구와 함께해봄을 운영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확대할 수 있도록 사례 공유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넷째, 전국 최초로 ‘체험형 학생건강증진센터’를 5월 초 의정부에 개관해 건강체험교육과 학생 맞춤형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특히 의료 시뮬레이션실과 감염병예방체험실은 실제 병원과 유사한 환경에서 응급상황 시 의료인이 되어 응급처치와 감염병에 대응하며 진로체험을 할 수 있다.
△건강취약학생(당뇨병, 희귀질환 등) 맞춤형 지원 △불균형 체형예방 지원 △마약예방교육 △정신건강증진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강관리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초·중·고 성장단계별 체육수업 △미래 체육인재 발굴·육성 △보건교육 내실화로 건강관리 역량 강화 △유관기관 연계 감염병 모의훈련으로 학교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모든 학생이 아침부터 방과후까지 하루 한 번 이상 체육활동에 참여해 땀을 흘리고, 학생건강증진센터의 맞춤형 지원으로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