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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에 구자승 화백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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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에 구자승 화백 위촉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안산시청에서 제25회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으로 구자승 상명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사진=안산문화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안산시청에서 제25회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으로 구자승 상명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사진=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안산시청에서 제25회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으로 구자승 상명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구자승 운영위원장은 올해 단원미술제의 전반을 자문하고, 운영을 총괄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구자승 위원장은 단원미술제 공모전을 작가 공모제로 전환하고, 후속 지원프로그램으로 해외전시 지원 등을 통해 단원미술제의 위상을 높였다.
구 운영위원장은 한국 극사실주의 1세대 작가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대학원, 캐나다 Ontario College of Art를 졸업했다. 2007년 옥조근정훈장, 제9회 오지호미술상, 제30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몬데칼로 국제 현대미술제 조형예술상 등을 수상한 한국 미술계의 대표적인 원로화가이다.

'단원미술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총상금 5200만 원으로 선정작가 11인은 전시지원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그 중 대상 1인에게 3000만 원을 지원한다. 10월 1일부터 11인 수상작가의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 요강은 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