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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청과법인, 송파구 저소득층에 사과 1000박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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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청과법인, 송파구 저소득층에 사과 1000박스 기부

희망나눔마켓 회원사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가 사과 1천 상자 기부

문영표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사장왼쪽 세번째), 서강석 송파구청장(왼쪽 네번째)과 가락시장 청과법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사이미지 확대보기
문영표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사장왼쪽 세번째), 서강석 송파구청장(왼쪽 네번째)과 가락시장 청과법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사
가락시장 유통인이 설립한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이 지난 16일 사과 2.5kg ,1000상자(총 2450만원 상당)를 송파구 관내 저소득층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병충해 및 기상이변으로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사과 등 과일값이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를 위해 희망나눔마켓 회원사인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가 뜻을 모았다.
송파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을 비롯해 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 대표 등 가락시장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송파구민의 먹거리 기부를 위해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가졌다.

이원석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과일값이 올라 저소득층의 과일 소비량이 줄었다고 들었다. 취약계층이 먹거리 복지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희망나눔마켓과 가락시장 청과법인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