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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9대 시장관리운영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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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9대 시장관리운영위 구성

제1차 회의 개최…다양한 분야 위원들, 시장 운영 관련 의견 청취 및 심의
도매시장 거래제도 및 거래방법, 시장사용료, 정가․수의매매 등 운영기준과 주요 기능 심의

김윤두 건국대학교 교수(왼쪽)과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사진=공사이미지 확대보기
김윤두 건국대학교 교수(왼쪽)과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사진=공사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내 도매시장인 가락, 강서, 양곡 도매시장의 시장관리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신규로 구성돼 이달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 동안 운영된다.

위원회는 생산자를 대표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등 3개 단체, 구매자 단체를 대표해 ㈜마트킹 등 2개 단체, 유통전문가, 유통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매시장의 거래제도 및 거래방법, 시장사용료 등 각종 비용 결정, 도매시장 거래질서 확립, 정가․수의매매 등 매매방법 운영기준 등에 관한 도매시장의 주요한 내용에 대해 심의한다.
이번 구성된 제9대 가락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는 지난 17일에 개최해 위원장으로 김윤두 건국대학교 교수가 호선을 통해 선임됐다.

김윤두 교수는 “위원장으로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자세로 시장 발전을 위해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건은 2024년 위원회 운영계획, 채소2동 상품화 기능 확대 사업 지원 계획, 가락시장 개장일 탄력적 운영 추진현황 및 시설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등이 상정‧보고됐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이번 제9기 시장관리운영위원회 구성․운영으로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공영도매시장의 전체적인 발전을 위해 좋은 제안과 협력이 진행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