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무교육은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이 17년 만인 올해 2월 13일 개통되면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외수입 업무는 200여 개의 각 개별법령에 의거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 및 산하기관(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청소년재단)에서 부과·징수됨에 따라 징수 및 체납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자주 수입원으로 지방재정확충에 중요한 재원이다.
이에 시는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부과·징수·체납관리, 과태료 대장 관리 등 사용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 원활한 업무처리와 실무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펼쳤다.
박재관 자치행정실장은 “세외수입은 지역의 살림을 책임지는 필수 자주재원으로 철저한 업무 숙지를 위한 직무교육 등을 지속 마련해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 및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