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관계자는 “김 회장이 계열사 임직원 500여명과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이 야구장을 찾은 건 지난 3월 29일 kt wiz와 홈 경기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당시 김 회장은 2018년 10월 19일 이후 5년 5개월여 만에 경기 현장을 찾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화는 3월 28일까지 개막 후 5경기에서 4승 1패의 성적을 올렸고, 29일 경기에서 류현진을 앞세워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키움에 패하고,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에 승리하면 한화는 꼴찌로 떨어질 수도 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2012년 5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도 한화 선수들의 부진에 직접 경기장을 방문한 바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