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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서비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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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서비스’ 큰 호응

양평군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진=양평군이미지 확대보기
양평군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양평군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 서비스’의 신청자가 전년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적기 영농실천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논둑 제초작업은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된 양평군에서 농가의 제초제 사용 부담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환경조성과 농업분야에 투입되는 탄소 발생 원인을 저감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작업이 어려운 영농취약계층에게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가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작업유형을 더 확대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기계팀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따라 작업 일정 및 면적 상담 후 농작업을 실시하며 농작업 종류는 밭 로터리, 쟁기작업, 논둑 제초작업으로 농가당 연 4회 신청 할 수 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