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구축 및 운영 업무협약식. 사진=고양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2709231608086f0f3e2304421123573140.jpg)
이 협약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고양특례시의 비전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을 선도하는 충전 사업자의 의지가 한데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시는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과 협약을 통해 고양시 청사, 문화복지시설, 공원 및 킨텍스 주차장 등 총 52개소에 전기차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112대를 설치하고, 11월 운영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는 올해 507억 원의 예산으로 전기승용자동차에는 최대 10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959만원, 전기버스는 최대 1만1200만원을 지원하여 총 5475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매년 500여 억 원의 예산으로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 6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부터 어디서든 쉽게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도록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도시 곳곳에 구축하고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그린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