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의대 증원 영향에’ 6월 수능 모의평가 응시 N수생, 역대 최다

글로벌이코노믹

‘의대 증원 영향에’ 6월 수능 모의평가 응시 N수생, 역대 최다

2011년 접수자 통계 공식 발표 이후
졸업생 응시 8만8698명…18.7%
한 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의 국어영역 시험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 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의 국어영역 시험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음달 실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N수생’ 인원이 접수자 통계를 공식발표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6월 모의평가 전체 지원자 수는 47만4133명인데, 이중 고3 재학생은 38만5435명(81.3%)이며, 고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응시자 등 N수생은 8만8698명으로 역대 최대인 18.7%라고 27일 밝혔다.

전체 응시자 수는 학령인구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2.3%(1만458명) 늘었다. 재학생 응시자와 졸업생 응시자 모두 증가했는데, 각각 1만60명(2.7%), 0.5%(398명) 늘었다.

특히 N수생 규모는 접수자 통계를 공식 발표한 2011학년도(8만7060명) 이후 15년 새 가장 많은 수준이다. 6월 모의평가만 따져보면 지난해(19%)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6월 모의평가 이후 반수생 유입 규모도 더 확대될 전망으로 보인다. 전년도 반수생은 8만9462명(추정)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반수생 유입 규모, 의대 증원 등이 올해 상위권 수능 판도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N수생 증가는 의대 모집인원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6월 모의평가는 다음달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등학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실시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