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치매와 관련해 사전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60912031603195514e0091f6221154250122.jpg)
인천시는 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가치함께 뇌건강 지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특히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치매공존사회 조성 사업은 시와 시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협력해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 대상 뇌건강 지키기 교육과 치매 인식개선 홍보를 함께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와 시교육청은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관내 전 지역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중·고등학교로 확대해 나가며, 학생 대상 뇌 건강 교육 및 교직원 대상 치매예방교육, 뇌건강학교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사업 지원을 위해 아동·청소년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뇌 건강 교육 강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 세대가 함께 치매공존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교육청,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학교를 중심으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