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영 의원은 6월 19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 안건 상정 심의에서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데 비해 참가 학교는 대상 학교 수 대비 27% 수준으로 여전히 적다"며, “운영비를 지원해도 지원 학교가 늘지 않는다면 정책 실효성에 대해 재고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스쿨매니저는 수업이 없는 토, 일요일 개방 학교 시설 예약자 확인, 외부인 출입 통제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길영 의원은 “꾸준히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율이 저조하다면 학교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학교 시설 개방률을 늘릴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찾아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