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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경정장, 청소년 대상 방송직업 체험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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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경정장, 청소년 대상 방송직업 체험교실 열어

지난달 28일 경기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지난달 28일 경기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방송직업 체험교실에서 은가람중 방송반 학생이 모의실습 하고 있다.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28일 경기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방송직업 체험교실에서 은가람중 방송반 학생이 모의실습 하고 있다.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경정팀이 ‘방송국 꿈나무’ 학생들을 위한 직업체험 교실을 열었다.

8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경기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은가람중 방송반 학생 14명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이 같은 방송직업 체험교실이 운영됐다.

이번 체험 교실은 방송인이 되길 원하는 청소년들이 경정 경주의 중계를 위해 필요한 방송 장비 등을 활용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방송팀 전문인력들의 도움을 받아 뉴스 진행 실습, 경기 중계용 카메라 실습, 방송 편집 및 제작 프로그램 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 가운데 드론 카메라 실습이 인기가 가장 좋았다.
체험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방송실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와 시설을 보고 놀랐다. 다른 곳에서는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방송 전문가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본부 관계자는 “상반기에도 광명스피돔에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직업 체험 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횟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