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부터 사능차고지까지 연장, 배차 간격 대폭 개선

현재 땡큐11번 버스는 수택차고지를 출발해 다산 지금지구와 도농역을 거쳐 다산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이번 노선 연장으로 버스는 사능역을 지나 사능차고지까지 운행하게 된다. 이 조치는 진건읍 원도심과 다산신도시 간 연계 노선 부족과 수택차고지의 포화로 인한 증차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시에서는 이번 변경으로 버스 대수를 현재 5대에서 9대로 늘려, 기존 20~30분이었던 배차 간격을 출퇴근 시간대에는 10~15분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노선 연장과 증차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길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