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창 대상자는 시 시민안전과 강경모 기동안전점검팀장과 김옥성 주무관, 이하늘 주무관, 대중교통과 김관수 주무관, 서지희 주무관, 건설행정과 이현우 주무관이다.
이들 6명은 지난 18일 오전 8시경 마전봉화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중이던 차량을 발견, 즉각적인 대처로 고립된 시민 2명을 무사히 구조한 바 있다.
당시 급격한 빗물에 불어난 물이 허리까지 차오르고, 차가 떠내려가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공직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로 50대 운전자와 딸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에 임병택 시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위보다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유공 공무원들의 용감하고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에 있어서는 한발 앞서 빈틈없이 대응하며 시민 안전과 복지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