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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코로나19 ·엠폭스 재확산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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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코로나19 ·엠폭스 재확산 선제 대응"

서울시와 함께 의료체계, 치료제, 진단키트 수급 상황 확인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가운데)이 19일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가운데)이 19일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이 19일 서울시의회사무처와 13일 코로나19 및 엠폭스 등 감염병 재확산과 관련해 선제적 조치를 위해 감염 예방 및 의료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유행 동향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7월 3주차 기준 226명 대비 8월 2주차에는 잠정 1357명으로 500.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인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이숙자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유행 증가세에 따라 서울시의회 임시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의회 차원의 감염병 예방 수칙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자가검사키트 수급현황, 의료체계 점검, 코로나19 치료제 사용현황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