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에 따르면 연말까지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염골근린공원 49면, 유수지근린공원 47면, 복지근린공원 43면 등 총 139면의 주차면을 조성한다.
이에 구는 주차장 설치 가능 부지를 조사해 남동산단 내 △염골근린공원(남촌동 624-2) △유수지근린공원(고잔동 697-1) △복지근린공원(고잔동 721-1) 등 3개소의 유휴부지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는 주차장 조성과 함께 산단 근로자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공원 노후시설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산단의 주차난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단 주차난 해소와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