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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 부산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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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 부산항 방문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이 25일 부산항을 방문했다.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이 25일 부산항을 방문했다.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5일 라오스 정부의 공공사업교통부 차관을 포함한 고위 공무원 15명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라오스 항만 관리자를 국내에 초청해 한국의 선진 항만 시설 및 운영체계 등을 경험토록 하여 항만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오스 공무원들은 항만안내선을 타고 북항 일대를 둘러보고 북항 재개발 홍보관에서 재개발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신항으로 이동해 컨테이너터미널 및 배후단지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항만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양국 항만의 발전과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