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인의 자해나 물건을 파손하는 등 각종 도전적 행동은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본인과 가족, 돌봄 종사자나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어 삶의 질을 저하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AI 분석 시스템을 통해 이들의 행동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중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간성과 보고까지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을 텐데, 이렇게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기 까지 노력해 온 SK텔레콤과 연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첨단 기술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앞으로의 발전된 기술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 기술을 복지서비스에 도입·제공해 서울시가 스마트 복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