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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캠프닉’ 시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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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캠프닉’ 시민들 큰 호응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일‘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캠프닉’행사장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일‘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캠프닉’행사장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캠프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이미지 확대보기
과천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캠프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경기도 과천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캠프닉’을 진행해 시민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를 시민 편익 공간 조성하는데 업무협약 맺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돼 더욱 의미가 있다.

시는 유휴지 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개방해 가을 정취와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장소로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이 금관 5중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을 연주하고,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주제곡을 선보였으며, 팝페라 그룹 ‘아리엘’이 ‘My heart will go on’, ‘드림걸스’ 등 유명 팝페라 곡을 선보여 힐링을 선사했다.

또한 난센스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풍선 다트 터뜨리기, 에코백 만들기, 전통 팔찌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미니 축구, 야외 요가 등 시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과천의 가을 정경을 느끼며 음악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다양한 여가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