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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美 샌안토니오 공장에 36억 달러 투자… 제2조립 라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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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美 샌안토니오 공장에 36억 달러 투자… 제2조립 라인 신설

토요타 북미 법인,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공장 제2차량 조립 라인 신설에 36억 달러 투자
2030년 가동 목표로 픽업트럭 '타코마' 생산 라인 구축 및 2000명 이상 신규 고용 창출
멕시코 공장의 타코마 생산 물량 4년에 걸쳐 미국으로 이전하며 북미 맞춤형 생산 체제 강화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 공장에 36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 공장에 36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 공장에 36억 달러(약 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중형 픽업트럭인 '타코마(Tacoma)' 생산을 위한 새로운 조립 라인을 구축하고 멕시코 공장의 생산 물량을 미국으로 이전함으로써, 현지 고객의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생산 체제를 확립하겠다는 전략이다.

7일 자동차 전문지 리스폰스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의 북미 총괄 회사 토요타모터노스아메리카(TMNA)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공장에 제2차량 조립 라인 신설을 포함해 총액 36억 달러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결정은 미국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에 뿌리내린 생산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2030년 가동 및 타코마 생산 이전


신설되는 조립 라인은 오는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토요타의 간판 픽업트럭인 타코마를 새롭게 생산하게 된다.

토요타는 라인 신설을 통해 샌안토니오 공장 내에 2000명이 넘는 대규모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연간 생산 능력을 약 15만 대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타코마 물량을 약 4년에 걸쳐 샌안토니오 공장으로 순차적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토요타 측은 향후에도 탄소 중립과 다양한 모빌리티 수요를 충족하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각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