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예산정책처와 AMRO 연례협의단은 한국의 세수결손 문제와 대응현황, 2024년도 세법개정안에 대한 주요 쟁점, 2025년도 세수전망, 국가 및공기업 부채 문제, 정부의 연금 개혁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AMRO 연례협의단은 세수결손 발생 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가이드 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제시하였고, 예산정책처 또한 정부의 세수결손 대응 과정에서 국회와의 협의 등 일정한 절차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회의를 마치며 수미오 이시카와 단장은 “국회예산정책처의 전문가들을 통해 한국의 재정·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전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 간의 교류·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