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제도이다. 매년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일자리 △경제 △복지 △안전 △환경 등 행정의 모든 분야를 망라해 평가가 이뤄진다.
올해 시군종합평가는 총 9개 분야, 104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더 많은 기회·더 고른 기회·더 나은 기회 분야 등 총 3개 분야, 30개 도정 주요시책 지표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등 6개 분야, 74개 국정지표가 평가 대상이었다.
시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다시 뛰는 안산’을 내걸고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행정 서비스 제고에 주력해 왔다. 특히 성과 개선을 위해 △부시장 주재 부진 지표 대책 보고회 개최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집중관리 지표별도 관리 △지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을 이어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결과는 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안산의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