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6월까지 1만3000여 개 시설물 점검

이번 조사는 훼손, 망실, 표기오류 등의 문제를 파악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2741개 △건물번호판 9258개 △기초번호판 888개 △지역안내판 13개 △사물주소판 821개 등 관내 총 1만3천721개의 주소정보시설이다.
시는 스마트주소정보관리시스템 단말기를 활용해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조사 결과는 향후 시설 정비와 데이터 관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소정보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