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장은 11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출입 기자 대상으로 ‘2025년 신년 정책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민선 8기 여주시가 73.6%의 공약 이행률을 보였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많고, 지속해서 추진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2025년 시정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올해 추진 사업 관련 담당 부서장들이 직접 나서 △출렁다리 개통 △자전거 관광 친화 도시 구축 △강천섬 테마 공원 조성 △신청사 건립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 △가축분뇨 처리시설 사업 △여주 대왕님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사업 △각 지역 도시개발사업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 과제의 추진 상황을 브리핑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문체부로부터 ‘아름다운 자전거길 60선 여주 강산애 코스’에 선정돼 올 3월 자전거 방문객을 위한 ‘여행자센터’(바이크텔)를 개소해 자전거 관광 친화 도시 추진을 앞당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가을 강천섬 캠핑장을 재개장해 ‘강천섬 수변공원’ 조성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추진해 천혜의 경관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며 “주차장 및 편의시설을 조성해 강천섬의 훼손을 방지하고 관광객의 편의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연내 착공 목표로 추진되는 신청사 건립과 가축분뇨 처리시설,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여주시가 3년 차에서 4년 차로 접어드는 시기로 ‘시민과의 약속’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 더없이 귀중한 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