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은 공단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와 재단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연계, 에너지바우처 사용 지원 및 난방에너지 사용환경 개선 등 취약계층의 원활한 에너지 사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이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활용하여 난방에너지 사용환경이 열악한 사각지대 세대를 발굴하고 재단에 추천하면, 재단은 보일러 교체 등 난방 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이 협력하여 더 많은 취약계층이 에너지바우처와 에너지효율 개선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단은 2024년부터 거동 불편 또는 제도 미인지 등으로 인해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에너지바우처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실제로 에너지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영배 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폭넓은 에너지복지 지원체계의 기반을 다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