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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협회장,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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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협회장,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로 교체

조영기 신임 게임산업협회장. 사진=게임기자단이미지 확대보기
조영기 신임 게임산업협회장. 사진=게임기자단

한국게임산업협회의 회장이 10년 만에 교체됐다.

게임산업협회는 20일 제21차 정기 총회를 통해 협회장을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앞서 게임산업협회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강신철 협회장이 5연임, 10년 동안 이끌어왔다.

조영기 신임 협회장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MBA을 거쳐 2007년 CJ인터넷(현 CJ ENM)에 입사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넷마블의 전신이었던 CJ ENM 게임 사업부문의 대표를 맡았다.

넷마블이 물적 분할, 독립하던 시기 대표에서 물러났으나 이후로도 CJ와 넷마블 사이 가교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외에도 신생 게임사 '펀플'을 설립, 운영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