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편 민원 해결 강화…시민과 함께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이날 위촉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각 읍·면·동에서 선발된 시민참여단 16명이 참석했으며, △생활불편 바로처리 추진 방향 설명 △위촉장 수여 △시민참여단과의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시민참여단과 생활불편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참여단은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시와 시민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시길 바라며, 남양주시도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은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16명으로 구성되며,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단은 2023년부터 비법정도로 내 시설물 유지·관리와 문제 발굴,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며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부터는 활동 범위를 생활불편 민원 전반으로 확대해 적극적인 시민 참여형 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