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시에 따르면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7일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271억 원으로 동백동 다올공원 일원 부지면적 35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471㎡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에는 주차장, 지상 1~3층에는 민원실, 주민자치사무실, 주민운동시설, 강의실,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동백 1동은 2020년 1월 동백동에서 분동된 이후 임대 청사를 사용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동백1동 주민들이 오랜 기간 임대 청사를 이용하며 겪은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해 달라"며 “인근 동백중학교와 동막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주 통행하는 지역인 만큼, 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에도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건물 완공 후 내부 시설 조성 단계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