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방학경전철·방학천 연계, 신통기획으로 지역 가치 상승 기대

서울시는 지난 28일 2025년도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쌍문동 26번지 일대를 비롯한 11개 지역을 선정했다. 선정된 구역들은 상반기 내 용역 준비를 마치고 신통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봉구 쌍문동 26번지 일대는 39500㎡ 규모의 전형적인 노후·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아 조속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박석 의원은 “2023년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공모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으나, 이번엔 사업 찬성 동의율 51%를 확보해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또한“신속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쌍문동 일대가 조속히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관계부서와 긴밀히 소통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