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위 유일 부산 지역구 의원, 지역 산업육성 탄력 전망

22대 국회 개원 이후 산중위에 부산 지역구 의원의 부재로 부산 현안을 국회 차원에서 다루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정 의원의 보임으로 지역 산업 전반의 육성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 의원 지역구에 고리 원전이 위치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국가 에너지산업 육성과 부산 중심의 글로벌 원전 강국 도약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도 전망된다.
또한, 정 의원의 총선 공약이 실현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의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2023.7월)과 기장군 전력반도체·이차전지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2024.12월)에 따른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산업단지 육성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만 의원은 “330만 부산시민을 대표해 산중위에서 일한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며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산업육성과 지원책 마련으로 반드시 부산 경제의 확실한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