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발된 교육생 20명 참석
3개월 간 지역 우수기업에서 직무 현장 실습 참여
3개월 간 지역 우수기업에서 직무 현장 실습 참여

이날 입교식은 송지혜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 경과원 바이오인력양성팀 관계자, 최종 선발된 교육생 20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교육 과정 운영을 다짐했다.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은 화성시가 주관하고 경과원이 전문교육기관으로 참여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지역 청년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교육생은 4주 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개론, 품질관리·보증 기초 이론, SOP 작성법, 기기분석 실습, 산업체 현장 방문 등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경과원은 교육 수료 후 우수 교육생 2명을 선발해 경과원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명문제약, 우진비앤지,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 등 지역 우수기업에서 3개월 간 직무 현장 실습에 참여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이번 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참여 청년들이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