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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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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최종 선정

돌봄 서비스, 통합된 시스템 제공
시민 중심의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 요양,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거주지에서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전문 컨설팅 △종사자 교육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행정·기술적 지원을 받게 됬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 서비스를 체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이러한 정부 지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 중심의 맞춤형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정부 시범사업에 용인시가 포함된 것은 우리 시가 지역 돌봄 체계의 발전 가능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시범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