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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아라온 수변무대에서 ‘초록빛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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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아라온 수변무대에서 ‘초록빛 음악회’ 성료

윤환 구청장,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약속
지난 17일 인천시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이 아라온 야외 수변무대에서 ‘열린 초록빛 음악회’. 사진=인천 계양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 인천시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이 아라온 야외 수변무대에서 ‘열린 초록빛 음악회’. 사진=인천 계양구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7일 아라온 야외 수변무대에서 ‘초록빛 음악회’를 통해 구민에게 따뜻한 봄날의 감동을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함석헌 예술감독이 이끄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와 소프라노 최수안의 청명한 음색이 어우러져 합창곡, 동요,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록 봄 특유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거센 바람이 불기도 했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킨 관객들과 열정적으로 무대를 완성한 합창단의 모습은 큰 감동을 더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구민들이 날씨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열린 문화행사를 계속해서 마련해,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계양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