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2025 제15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됬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수도권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됬다.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연속 선정되는 등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 문화도시 안성’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시민 참여 중심의 다양한 문화정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15분 문화교류장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문화장페스타 △한·중·일 음식문화교류행사 △동아시아 문화교류전 등이 있으며, 문화예술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문화장인학교 △문화상단협의회 등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성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진흥과 국제교류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