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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내달 27일까지 제7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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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내달 27일까지 제7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여주시의회가 26일 제74회 제1차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여주시의회가 26일 제74회 제1차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의회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가 2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일정으로 제7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15건 △규칙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의견 청취 1건 등 총 43건의 안건이 상정돼 사회복지, 도시계획, 안전, 행정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회기 중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에 따라, 6월 4일까지는 휴회하며, 이후 6월 5일부터는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등 후속 일정이 재개된다.

박두형 의장은 개회사에서 “여주시는 ‘2025 관광 원년의 해’ 선포와 출렁다리 개통 등으로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정 운영의 방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수계법 개정, 중첩 규제 완화, 공정무역 기반 농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원연구단체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며 “전문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선진 의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달부터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일일 명예의장 제도’를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는 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김현숙 위원장이 두 번째 일일 명예의장으로 위촉돼 의정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의회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상시 방청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회 홈페이지를 통한 생중계 시청도 가능하다. 방청을 원하는 시민은 의회 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