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 서울 대규모 프로젝트’ 발표
실버·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시설) 140개소 조성
실버·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시설) 140개소 조성

이번 종합계획은 2040년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내년 4,900억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3조 4000억 원이 투입된다. 고령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의 4대 분야 10개 핵심과제로 구성된다.
저활용 유휴지 및 공공기여 활용해 ‘공공 실버케어센터’를 짓는다. 오는 2040년까지 실버케어센터(노인요양시설) 85곳, 폐원 위기에 놓인 어린이집을 실버·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시설)는 14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중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데이케어센터도 자치구별로 2곳씩 총 50곳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 근무환경개선금 최대 6000만원 지원

맞춤형 시니어주택은 민간형 7,000호, 시유지를 활용한 민관동행형 1,000호, 세대별 독립생활 구조의 3대거주형 5,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현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다”며 “건강하고 품위있게 노후를 이어나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