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과 공동 발전 위한 논의
신성장 산업의 추진 현황 점검 진행
신성장 산업의 추진 현황 점검 진행

이 추진단은 경북 울산시, 포항시, 경주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상설 광역협력기구다.
이날 정기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했다. 또한 3개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상생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해오름동맹 이차전지 글로벌 메카 조성과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국가도심항공모빌리티(UAM) 테크노 비즈니스 벨트, 환동해 해양관광라인 구축 등 신성장 산업과 관련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해오름동맹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협업해 ‘정부 정책 및 공모사업에 대한 해오름동맹 공동 대응 과제 발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굴된 과제는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 대응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해오름동맹 자문단’ 운영 방안도 논의됐다.
자문단은 경제·산업·해양, 도시 인프라·방재, 문화·관광 등 3개 분야 전문가로 도시별 4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며 “초광역 교통망 구축을 토대로 이차전지, 수소, 원전 등 핵심 신산업을 연계한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해 해오름동맹 200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협의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