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킬로미터 산책로에 초화 2종 만개..."걷기만 해도 힐링 됩니다"

백조호수공원 인근 산책로와 고니류 도래지 일원에 있는 총 4킬로미터가량의 산책로에 2종의 초화가 있어 산책 명소로 알려졌다.
군은 유채꽃이 지고 난 다음에 볼 수 있는 꽃으로 금영화와 꽃양귀비를 선정했다. 개화 시기에 맞춰 산책로를 정비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해 관광객이 꽃길을 쾌적하게 거닐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진도군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소규모 꽃단지나 소공원 중심으로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한 탓에 사업의 추진 효과가 낮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하고 관광객과 군민이 일상에서 치유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