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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화성 뱃놀이 축제’, 전곡항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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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화성 뱃놀이 축제’, 전곡항서 성황리 폐막

남녀노소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국 무용·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무대 선보여
지난 1일 열린 플라이보드 워터쇼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열린 플라이보드 워터쇼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는 지난 1일 전곡항에서 열린 ‘2025 뱃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축제 마지막 날인 1일, 전곡항 곳곳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일 제15회 뱃놀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제15회 뱃놀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
특히 서해랑 케이블카 인근 보조무대에서는 하루 종일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독살체험을 비롯한 가족 중심의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축제 내내 상시 운영돼 많은 가족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한국무용협회가 주관한 무용제 무대에서는 전통과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이 선보여졌으며 관객들은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지난 1일 라틴DJ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이 춤을 추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라틴DJ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이 춤을 추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화성 가요제’가 열렸다. 지역 예술 단체와 인기 트로트 가수 우연이, 김민교, 이치현과 벗님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든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화성만의 매력을 담은 뱃놀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켜 전곡항이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