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개 공익활동단체 체험·홍보 부스 준비
‘다시, 쓰임’ 주제로 특별 부스 운영
‘다시, 쓰임’ 주제로 특별 부스 운영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서울시 내 자치구 유일 공익활동박람회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공익활동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공익활동 해봤니?’라는 주제로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 (사)구로공익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하공연, 퍼레이드, 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 ‘다시, 쓰임’ 특별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총 39개 공익활동단체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일상 속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주거,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사회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까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익활동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기후 위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다시, 쓰임’을 주제로 특별 부스를 운영한다. 양우산, 나무, 양말목 등 다양한 재료를 재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다시, 쓰임’(업사이클링)의 생활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 후 박람회 당일 7개 체험관을 방문하고 방문 인증 스티커 7장을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또는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익활동은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첫걸음이다”라며“이번 박람회를 통해 공익의 가치를 체험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