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분야 핵심 사업계획의 설명과 의견 공유

‘안산 미래 비전 토크’는 안산의 미래 10년을 구상하는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는 토론의 장이다.
토론회는 오는 7월 8일 안산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으로 △7월 22일(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7월 24일(안산시청 대회의실) △7월 29일(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 회차별 80명씩, 총 320명의 시민을 모집한다. 대상은 안산시 거주자, 안산시 소재 기업·공공기관·민간단체 근무자와 소상공인, 대학생 등이다.
토론회에서는 △청년·인구 △경제·산업 △문화·관광 △보건·복지 △교통·주거 △환경·안전 △행정·교육 등 총 7대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의견 공유의 시간이 이어진다. 주요 사업에 대한 참여자 설문조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27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방문·일반우편·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QR코드로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대상자는 30일 이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별 안내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미래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때 더 의미가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모아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완성하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