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저금리 하에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안정성과 실수요가 겹치는 상품에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지난해 말 대통령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속 위축된 소비심리, 정치적 불확실성 속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소비와 투자를 회복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수정 경제 전망을 발표하며 올해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1.5%에서 0.8%로 낮췄다.
기준금리 인하는 부동산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빌라와 오피스텔,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도 금리인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부동산은 임대를 통해 이익을 얻는 형태로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임대료 대비 대출이자가 줄어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 지식산업센터, 다시 주목받는 이유
지식산업센터는 공장과 사무실 기능을 동시에 가진 복합 업무공간으로, 1인 기업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기업 계열사까지 다양한 수요가 몰리는 부동산이다.
최근에는 정부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과 융자 지원 등을 강화하면서 임대 수요뿐만 아니라 실사용 수요까지 탄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아파트보다 적은 초기 자본으로도 투자 가능하고, 공실 위험도 낮은 구조라는 점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 이런 시장 흐름은, 곧 입지 좋은 지식산업센터에 수요가 집중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교통·생활·미래가치까지… 입지력은 ‘완성형’
입지가 뛰어난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최근 높은 관심을 끄는 곳은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다.
이곳은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끼고 있고, 강남·잠실까지 20~30분대 진입 가능한 입지를 자랑한다. 게다가 GTX-B 갈매역 정차 추진, 제2경부선, 서울~양평 고속도로 등 굵직한 교통 개발이 확정 또는 추진 중이어서, 중장기적인 자산가치 상승 여지가 크다.
여기에 단지 내 상업시설 ‘롬스트리트’, 인근 검진센터, 주변 주거지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근무자, 방문자, 소비자가 함께 움직이는 ‘복합수요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풍부한 수요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상가나 오피스텔과 달리, 지식산업센터는 공실률이 낮고, 임대 전환도 쉬운 구조다. 특히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처럼 근무환경, 생활 인프라, 교통을 모두 갖춘 복합단지는 기업 입주 수요도 탄탄하고, 장기 임대 계약이 체결될 확률도 높다. 실사용자가 많다는 것 자체가, 임대수익형 자산으로서의 리스크를 낮춰주는 셈이다.
이렇한 경향은 실제 운영 측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완판을 목전에 둔 상황으로 각 호실이 입주를 완료하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등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금리가 내려가고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최근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면서 “특히 교통과 인프라, 수요까지 갖춘 입지를 찾는 투자자라면,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눈여겨볼 수밖에 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 1층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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