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행동 기회소득’ 누적 가입자 128만 명 돌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성과
환경과 에너지 전문기관으로 도민 체감형 탄소중립 정책 추진
환경과 에너지 전문기관으로 도민 체감형 탄소중립 정책 추진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지닌 기관과 인물을 발굴해 건전한 사회 문화를 선도하고 미래지향적 경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 시상식에는 각계 우수 기관·기업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도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환경조성 및 탄소중립 실현’을 미션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생태계를 구축하는 환경·에너지 전문기관이다. 환경개선사업, 환경오염 방지시설 지원, 신재생에너지 확산, 생태 보전, 업사이클플라자 운영 등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서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자체 개발·운영 중인 ‘기후행동 기회소득’ 모바일 앱은 10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24만 명을 기록하며 도민 자발적 기후행동 실천 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도민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면 포인트로 보상하는 시스템으로, 누리집, SNS, 숏폼 공모전, 지역행사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낸 것이 주효했다.
이번 시상에 대해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함께하는 기후·환경 정책이 현실적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같은 도민 체감형 사업을 통해 건강한 환경조성과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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