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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일본 후지에다시 대표단 제8회 회암사지 왕실축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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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일본 후지에다시 대표단 제8회 회암사지 왕실축제 초청

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이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에다시 오하타 나오미 부시장과 초청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이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에다시 오하타 나오미 부시장과 초청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제8회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계기로 일본 자매도시인 후지에다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하며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대면 교류를 재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후지에다시 오하타 나오미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양주시를 방문해 지난 14일 회암사지박물관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예방하고 문화·청소년·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지속가능한 자매도시 교류는 양 도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공동 이익을 도모하는 협력을 기대했다.

오하타 부시장은 “양주시는 후지에다시가 참고할 점이 많은 도시”라며 “신뢰 기반의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이날 회암사지 일원을 시찰하고, 회암사지 왕실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정례 교류와 공동 사업 추진 등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