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하남병원은 총 207개 병상 규모로, 내과, 외과, 소아과, 부인과, 응급시설 등 필수 전문과와 검진센터, 척추 관절, 재활센터에 더해 유명 대학병원 출신 의료진 중심으로 고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시는 병원 유치를 위해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도입해 행정처리 기간을 2주로 단축했고, 이는 성원애드피아, ㈜로저나인에 이어 성공적인 기업 유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기업과 병원, R&D센터 등 총 12개 기관(투자액 8,179억원 추정, 일자리 약 2,000개)을 유치하며 자족도시 기반을 다져왔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시는 지난 11일 한국지역경제학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기업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의 약점이었던 산업경제 기반을 보완해 강남 못지않은 수도권 대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