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파리 등 해충 밀도 사전 차단 … 주민 건강 보호에 만전

군은 모기, 파리 등 해충의 발생 밀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9월 말까지 방역활동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원 다발 지역과 위생 취약지역을 우선순위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중점 방역 지역은 등산로, 하천변, 주택가, 축사 인근 등 해충 발생 우려가 높은 곳이며, 읍면별 방역 차량을 활용한 연무 소독과 휴대용 분무기 등을 통한 맞춤형 소독이 병행된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따른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