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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각 성남시의원, ‘폐업·위기 소상공인’ 지원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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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각 성남시의원, ‘폐업·위기 소상공인’ 지원 근거 마련

소상공인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박종각 성남시의원. 사진=성남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박종각 성남시의원. 사진=성남시의회
박종각 성남시의원(이매1·2동, 삼평동)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운영 중인 소상공인 중심의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폐업 후 재기를 준비하는 소상공인과 위기 소상공인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지원 방향도 담겼다. 시는 앞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스마트 상거래 전환 등을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간 협업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사업도 지원 범위에 포함돼 상생 기반의 소상공인 생태계 조성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은 그간 정책 지원에서 배제돼 온 폐업했거나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이다"며 "위기 대응부터 재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