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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도심 속 물놀이장 24곳 순차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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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도심 속 물놀이장 24곳 순차 개장

지난해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은행공원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여름 피서를 즐기고 있다. 사진=성남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은행공원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여름 피서를 즐기고 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오는 21일부터 공원, 주택가 놀이터, 탄천 둔치 등 24곳에 물놀이장을 차례로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오는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공원형 물놀이장은 수정구 희망대·단대·영장·위례역사·고산공원, 중원구 은행·대원·사기막골공원, 분당구 능골·태현·화랑공원 등 11곳에 설치된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수정구 은빛나래·양짓말·푸른꿈(수진동)·정다움·양지동, 중원구 푸른꿈(금광동)·자혜·나들이 놀이터 등 8곳이다.
탄천 물놀이장은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맴돌,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 등 3곳이 우선 개장하며, 정자동 신기초교 앞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2곳은 장마철 이후인 7월 26일부터 이동식 대형 튜브 풀장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1~7명씩 배치하고,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점검도 병행한다. 매주 월요일(또는 능골공원의 경우 일요일)은 정기 휴장일로 운영된다.

성남시 물놀이장은 지난해 여름 하루 평균 3,200명, 누적 20만8,299명이 이용한 바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